저번 글에 이어서 예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예시를 보시죠
이제 플랍이 떨어진 상황입니다.저희는 9 T 상대가 K J 를 들고 있다고 합시다!
Flop: Q K 2
Our hand: 9 T – 42.4% equity.
Opponent’s hand: K J – 57.6% equity.
저희 상대가 OOP(아웃 오브 포지션) 이기 때문에 저희에게 벳을 먼저 했고 제가 숏 스택인 상황에서 제가 쇼브 한다면
약 50퍼센트 확률로 상대가 폴드 할거 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. 수학을 따지기도 전에 길게 봤을때 +EV 란 걸
예상하실수 있을겁니다. 하지만 수학,, 조금 해보죠!
폴드 에퀴티 = 상대가 폴드할 확률 * 상대가 가지고 있는 에퀴티
0.5 * 57.4
28.8%
전체 에퀴티 = 폴드 에퀴티 = 핸드 에퀴티
42.4% + 28.8%
71.2%
자 저희가 드로잉 핸드를 가지고 저런 상황에서 매번 올인 했을때 약 71.2 % 에퀴티가 나옵니다
따라서 벳에 콜 하기 보다는 올인 하는게 에퀴티 측면 에서 봤을때 더 높은 것이죠.
그럼 이 폴드 에퀴티, 사람들이 왜 사용하는 걸까요 ?
그 이유는 폴드 에퀴티가 세미 블러프를 수익성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.
이 폴드 에퀴티 때문에 사람들은 세미 블러프를 하는 겁니다. 사람들이 폴드 에퀴티를 알고 있지 않아도 플러쉬나
스트레이트 드로우를 가지고 벳 하거나 레이즈 하는데 많은 폴드 에퀴티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.
드로우 핸드만으로는 벳이나 레이즈를 콜할 에퀴티가 없을때도 있기 때문이죠
하지만 이 폴드 에퀴티가 더해져서 전체 에퀴티가 상승하기 때문에 길게 봤을때 (포커는 언제나 길게 봅니다 )
수익이 나게 되는 것이죠 .
이는 보드의 텍스쳐 , 상대의 성향, 제 자신의 플레이 방식 , 등등이 합쳐져서 더해지게 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