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보자분들을 위한 글을 한번 더 써볼까 합니다.
이전 주도권, 포지션, 카드를 활용하여 초보자분들의 실력이 조금 더 향상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.
하지만 주, 포, 카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카드가 플랍 상황에서 맞을때 보다는 안 맞을때가 더 많이 있을 수 밖에 없죠.
실상 자신의 카드로 플랍 보드에서 원페어를 맞추기란 쉽지 않은 확률이기 때문입니다.
그렇지만, 포지션과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면, 상대보다 유리한 부분을 맞이 갖추었기 때문에,
컨티벳 (프리플랍에서 주도권을 가진 자가 플랍에서 또 한번 베팅을 하는 것.) 으로 서로 맞지 않은 상황이나 미들페어를 맞은 상대에게 압박을 주어 폴드시켜, 팟을 가지고 올 수 있었을 것 입니다.
“플로팅”은 바로 이러한 것을 무너뜨리기 위한 기술이라고 할 수있겠는데요.
자신이 상대보다 좋지 못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, 포지션과 주도권을 가지고, 컨벳 플레이를 많이 하는 상대에게 블라인드 싸움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생겨난 기술입니다.
(아.. 조금 설명이 어려운것 같네요..;;)
암튼, 다음 글엔 상황 설명으로 들어가서 좀 더 이해가 쉽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